배롱개1 7월 29일(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2 (추억의 고기국수, 제주 카페 공백) 제주(숙소) - 다시버시 - 동쪽 해변 - 다가미 애월점 - 공항 제주시로 돌아오는 길 이동하면서 모든 날씨를 다 만났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세차게 퍼부었다가, 반짝 해가 나기도 하고, 해가 비치는 와중에 비도 질 순 없다며 뿌려주고 해와 바람이 아닌 비와 해의 배틀, 구경 잘했습니다. 제주시로 돌아올 때는 바다 내음 맡으며 해변에 딱 붙어서 왔어요. 몇 년 전 동쪽 해변에서 공항 가는 길에 우연히 들렀던 고기 국숫집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해변을 따라 달렸습니다. 2. 배롱개 (2구역, 구좌읍) - 추억놀이 익숙한 간판과 풍경, 찾았습니다. 첫날 월정리해변에서 긴가민가하며 걸어가려다가 더워서 포기했던 곳. 그곳이 맞더라고요. 월정리 해변 입구. 방문했을 당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곳 같은.. 2020.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