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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1일 1포스팅

블로그의 시작 (티스토리 개설)

by 크크썬 2020. 7. 14.

1. 귀차니즘 + 게으름 병

저는 참 게으르고, 귀찮은 게 많은 사람입니다.

일을 벌이지 말자는 주의이지만, 나서서 일을 벌였던 건 여행 정도가 될 것 같네요.

 

2. 기억력 꽝!

또 저는 기억을 잘하지 못해요. (아, 예외는 있어요. 먹을 거랑 관계된 거는 잘 기억하는 편입니다.)

예전 여행의 추억을 되짚어보려 해도 도통 기억이 없어요.

대체 언제 갔는지, 이걸 이 여행에서 했는지, 저 여행에서 했는지 뒤죽박죽인 거죠. (먹는 것은 용케 기억합니다;)

 

3. 브라보 시너지

게을러서 뭔가 기록하는 행위도 하지 않았고, 기억력도 짧아 그 숱한 여행은 모두 한여름 밤의 꿈이었나 싶어요.

그저 내 돈은 하늘길에 흩날리고, 길바닥에 뿌려지고 모두 증발해버렸네요.

 

 

4. 무기력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소소한 일상과 여행을 침해받고 있는 요즘 삶의 재미를 잃어가고 있어요.

자꾸 무기력해져요. 그래도 재미있는 일이 많았었는데 최근에는 재밌는 일 하나 없어요.

 

5. 어쩌라고?

재밌는 일은 없을 수는 있는데 그게 오래되면 문제라고 누군가가 말했어요.

그래서 벗어나자! 재미를 찾자! 결심했죠.

 

6. 일상을 여행처럼

날마다 기록하려구요. 하루하루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살아내고, 잊지 않기 위해 삶을 써 내려가려구요.

할 수 있다면 지난날의 일기도 더듬어가며 채워보려고 합니다.

 

7. 테마 없는 게 테마

제 여행 스타일은 일단 무계획에 가까운 편이죠. 미션 1~2가지는 있으나 나머진 자유시간 예~

뭐 먹지, 뭐 하지, 뭐 보지 목록은 항상 준비합니다. 거의 지켜지지도 쓰이지도 않았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

 

8. 결론

오늘부터 기록합니다.

뭐 먹지, 뭐 하지, 뭐 보지 결국 잡다하게 모든 걸 다 기록합니다.

미션은 매일 꾸준히입니다. 게으름 귀차니즘 타파!

 

 

0. 서로 인사해요. (7/18 추가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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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지 일주일도 채 안됐는데 혼자라는 기분에 벌써 지치려고 해요.

누군가 있다면 힘이 되지 않을까요? 서로 응원하면서 같이 열심히 블로그를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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