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사는 동물1 책 이야기 (남극에 사는 펭귄 관찰 일기)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_펭귄박사 이원영 지금은 종영한 tvN의 '어쩌다 어른'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각 분야의 강연자가 나와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하는 프로그램이었고, 관심 가는 회차는 찾아보곤 했다. 소개할 책의 저자이자, 펭귄 박사인 이원영 박사님은 어쩌다 어른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펭귄이 아프다'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야기라 몇 년이 지났음에도 책을 보고 단번에 그때 그 강연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원영 박사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남극과 북극을 오가면서 극지 동물의 행동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펭귄을 오래 기억하고자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혼자 보기 아까워서 짧은 글과 함께 SNS에 기록했다고 한다.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는 그렇게 SNS에 .. 2020.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