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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외식 생활

안양 댕리단길 / 드림카츠 (안양 돈가스 추천)

by 크크썬 2021. 6. 29.

안양 등심카츠, 안심카츠, 서비스 만족!

2021.06.20(일)

댕리단길로 식사하러 왔습니다.

도장깨기 ing

매주 수요일 휴무(공휴일은 정상 영업)

평일 11:30~20:30

점심 라스트오더 14:30

저녁 라스트오더 20:00

주말, 공휴일 11:30~20: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옆 건물은 대농다? 대농다방인 걸까요?

사진으로 보니 이제야 보이는 그곳이 궁금해서

대농다방을 검색해보고, 지도를 찾아봤는데도 안 나옵니다.

 

중요한 건 아니니 당일 이야기 시작!

사실 전에도 후보로 뒀던 곤돈에 가려했는데

좁은 공간에 사람이 꽉 차있어 밖에서 바라만 보는데도 답답했어요.

날도 덥고 메뉴는 같으니 망설임, 아쉬움 1도 없이 드림카츠로 왔습니다.

곤돈 옆에 커리숲, 커리숲 옆에 드림카츠가 나란히 있어요.

셋 다 나란히 돈까스를 팔구요.

오후 1시, 만석 + 대기 한 팀

얼른 대기 명단을 적고 기다립니다.

화창하니 날은 좋은데 밖에서 기다리려니 조금 더웠어요.

그래도 알바분께서 생수도 미리 나눠주시고,

메뉴 주문도 도와주셔서 기다림이 길진 않았습니다.

실제 대기 시간은 10~15분 사이였던 것 같아요.

테이블 5~6개 정도의 작은 식당입니다.

안에 사람들이 많아 괜스레 허공만 찍었네요ㅎㅎ

 

센스 있게 밖에서 미리 주문을 받아주셔서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등심카츠, 안심카츠 하나씩 시켰어요.

등심까츠 먼저 받았습니다.

핑크솔트 + 고추냉이 + 돈가스 소스

제각각 나름대로의 맛이 있지만 원픽은 소금입니다.

등심카츠의 단면 좀 보세요.

살코기와 적당히 어우러진 비계

일본의 어떤 집을 떠올리게 했어요.

내가 고기를 씹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맛.

안심카츠도 바로 나왔습니다.

댕글댕글 귀여운 모양에 맛도 좋았어요.

역시 내가 고기를 씹고 있구나. 잘 알게 해준 맛.

등심, 안심 둘 다 맛있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센스 있고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어요.

아, 등심+안심 반반 메뉴도 있더라고요.

등심 만원, 안심 만천원, 반반 만이천원?

처음엔 셈이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반반 메뉴가 양이 더 많습니다.

그럼 인정!

혼밥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반반 시켜보세요.

 

댕리단길에 돈가스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앞으로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돈가스 1위는 드림카츠입니다.

두 개 중 1등ㅎㅎ 그래도 1등은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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