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4박 5일 중
2박은 서귀포시, 2박은 제주시에 숙소를 잡았어요.
서귀포에서는 휴식에 집중,
제주시에서는 볼일 보고, 서쪽이나 동쪽 여행을 계획해서
각각 어울리는 숙소를 픽했었죠.
그런데 장마 기간에는 다 필요 없고,
날씨가 좋을 때 다하자! 로
여행 계획을 단순하게 수정했어요.
[1일차 계획]
공항-백리향-사려니숲길-숙소
[1일차 실제 동선]
공항-백리향-월정리해변-카페록록-종달수다뜰-숙소
경로를 심하게 이탈했죠?
배경은 이렇습니다.
[렌터카 업체 주변]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식당 도착]
하늘의 변화 보이시나요?
이런 하늘을 두고
어떻게 밥만 먹고 집에 갈 수 있냐고요!!
여행 내내 시시각각 모두 다른 하늘을 만났지만
첫날의 하늘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
[같은 날 이른 저녁의 하늘]
저녁에 올레시장 쪽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끝까지 설레게 하죠?
탁 트인 시야의 끝에 보이는 건
맞습니다. 한라산.
앞으로 여행 1일 차에 갔던 곳의 기록을 시작으로
포스팅이 쭉 이어질 텐데
한 가지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제 블로그의 여행기 특히, 먹을거리에 관한 얘기는
저를 위해 쓰여지고 있다는 거예요.
제 여행을 오래 기억하고,
다시 같은 곳을 방문할 저를 위한 블로그임을
생각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와 취향이 비슷하거나,
다르지만 끌린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그럼 이어지는 여행 블로그 가볍게 봐주시고,
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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